스펙타클한 밤에 비해 평온했던 광장
한켠엔 희생자 아이의 교복과 이런저런 사진이 있었고 유가족분과 만나 헌화를 하고 리본을 받는 사람들의 줄이 보였다.
각종 사고들이 전시된 벽을 보던 아이는 우리나라에 사고가 이렇게 많느냐며 손을 꼭 잡은 아빠의 눈을보며 물었다.
내 눈을 보며 물었다면 나는 무어라 답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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